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들과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상로켓'만들기를 하여 보았는데 수업의 질과 난이도 조절로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던 시간이다.

장비설명도 재미있게 풀어서 하여 주고, 관련동화도 들려주며 그들의 관심과 집중을

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던 수업이다.

이런 노력을 알아주는듯 함께 반응해주며 집중해 주는 모습을 보니 준비과정이 헛되지 않았다라는

생각에 무척 뿌듯한 시간이였다.

함께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

또한 메이커활동에 대해 그들에게 즐겁고 친숙하게 다가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준 의미있는 수업이였다.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준 그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